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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아트 갤러리, ‘AI아트 옥션파티’ 성황리 마쳐

사진작가이자 AI아트 작가 이수진, 자율주행 엔지니어이자 AI아트 작가 임채석, 극사실주의 화가 두민(왼쪽부터) 등이 AI아트 옥션파티에서 AI아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AI아트 갤러리 아이아가 최근 ‘AI아트 옥션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

주송현 아트디렉터의 진행으로 이뤄진 이번 AI아트 옥션파티에서는 미술시장의 과거·현재·미래 그리고 미술 투자를 하는 이유부터 미술 투자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공유했다. 특히 펄스나인의 상용화 AI아트인 ‘페인틀리AI’의 작품들과 펄스나인의 AI화가 ‘이메진AI’와 협업한 1호 인간화가 두민의 작품들로 실전 미술 경매가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후끈 달궈 놓았다. 특별히 연말을 맞아 시작가 1만원부터 시작된 미술 경매는 20번 이상의 경합이 이루어지며 경매에 나온 8점의 작품 완판 기록을 세웠다.


AI아트 미술 경매가 벌어지고 있다.


또 화가와 엔지니어가 AI아트에 대한 다른 견해를 솔직히 이야기해 그 열기를 더했다. 엔지니어 입장으로 참여한 사진작가·AI아트작가이자 중앙대 소프트웨어 교육원 특임교수인 이수진 교수는 “AI아트는 사진기와 같은 예술의 새로운 도구다. 자아가 없는 AI아트는 선택의 연속이며 그 선택을 인간이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 엔지니어이자 AI아트 작가 임채석 작가는 “고등학생 시절 이후 그림을 그린 적이 없다. 하지만 AI아트와 함께 미술 작업활동을 하고 있다”며 “아직은 AI아트를 화가로 인정하기는 힘들지만 기계의 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이길 것이라 예측되는 2046년 즈음 자아를 가지고 있는 기계가 나타난다면 AI아트도 화가로 인정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반면 두민 작가는 “현재의 미술은 과거의 미술·유행 등을 답습하고 있다. 예술가에게는 항상 새로운 자극과 도전이 필요하다. AI아트는 예술가의 활동에 있어 동반자적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AI아트 갤러리 아이아는 AI와 인간의 협업을 뜻하는 ‘AI x HUMAN’을 모토로 설립된 복합예술 플랫폼이다. 국내 최초 AI화가 ‘이메진AI’와 인간화가 ‘두민’이 반반씩 그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한 ‘Commune with...’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작품 ‘Commune with...’는 미술 투자 플랫폼 아트투게더에서 펀딩 3일 만에 2000만원이 넘는 투자금을 기록해 AI아트의 시장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AI아트 갤러리 아이아는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펄스나인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AI화가 ‘이메진AI’와 상업 AI아트툴 ‘페인틀리AI’의 작품을 중심으로 AI아트의 여러 실험작을 선보이고 있다. 예술·기술 등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갤러리의 문턱을 낮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AI아트 갤러리 아이아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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